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과, 전공의 발길 끊기고 중도포기도 급증
정원 충원율 87.4% 그쳐…10명 중 7명 그만둬
[ 2015년 09월 10일 09시 27분 ]

[2015 국정감사] 내과 전공의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의료체계 근간이자 대표 필수과목인 내과의 붕괴는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정부의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외과와 내과의 전공의 확보율이 각각 정원의 66.8%와 87.4%에 그쳤다고 밝혔다.

 

외과 기피현상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이어져왔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외과계열 특정과목에만 발생했던 전공의 수급 부족현상이 최근 들어 내과계열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5년 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확보율을 분석한 결과 외과 전공의 확보율은 5년 동안 60%~70% 초반에 머물며, 2013년 70.8%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내과는 지난해까지 전공의 확보율은 90%대를 유지했지만 올해는 87.4%에 그쳤다. 내과의 전공의 확보율이 80%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내과와 외과의 전공의 지원기피는 물론 수련과정 중에 이탈하는 사례도 적잖았다. 올해 내과, 외과의 전공의 임용대비 중도포기율은 각각 7.2%, 5%였다.

 

대표적 기피과인 비뇨기과와 흉부외과의 경우 올해 전공의 확보율이 각각 41.4%, 47.9%에 그쳐, 정원의 반도 채우지 못했다.

 

특히 흉부외과의 경우 2011년 확보율이 36.8%에 불과했고, 그 증가폭도 미미한 수준이었다. 비뇨기과의 경우 2011년 54.9%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정림 의원은 “외과와 내과는 인간 생명과 건강의 가장 기본을 다루는 의학의 근간”이라며 “필수과목의 전공의 인력부족은 한국 의료체계를 허물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흉부외과의 경우 고강도의 업무특성, 불투명한 개업 여건 등이 지원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며 “이들이 소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의료환경 조성과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내과 전공의 집단사표 '도미노'…여기저기 '뇌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