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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의 우수한 의료 수준이 러시아에도 알려진 듯하다.
의학원은 10일 러시아 외과 전문의 스비닌 안드레이(Svinin Andrei, Railway Poly Clinic)와 산부인과 전문의 노비코바 마리나(Novikova Marina, Korea Medical Center Russia)가 지난달 31일 의학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일주일간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의학원을 찾은 이들 러시아 의료진은 병원에서 암 수술과 다학제 통합진료, 맞춤형 암치료 등을 견학하고 한국형 의료기술을 습득하며 자연 친화적 환경과 시설, 첨단장비와 암 환자의 편안한 치료환경에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좀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수술과 치료를 참관하고 싶다"며 짧은 연수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와 관련, 양광모 원장은 "2013년 첫 외국인 환자 진료를 시작으로 러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암 환자들이 방문해 건강을 되찾고 있다"며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