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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부터 해외에서도 119를 통해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처는 9일 ‘중앙119구급상황센터’ 설치 및 운영비 25억원이 포함된 3조2254억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중앙구급센터는 내년 6월경 설치될 예정이다.
이 센터가 설치되면 해외 체류 중 응급 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이 현지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 어려울 때 한국 119에 전화해 응급조치 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간에 상관없이 전문적인 의료 상담도 가능해진다. 현재 광역시도마다 119구급상황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서비스 범위가 각 지역에 한정돼 있고 심야에는 의료진이 부족해 전문 상담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안전처는 "정원 30여명으로 구성될 중앙구급센터에는 응급의학전문의가 24시간 근무하고 있어 시간과 관계없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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