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메르스 피해자들, 국가·병원 상대 2차 손배訴
경실련, 34명 대리해서 공익소송 10건·11억3220만원 제기
[ 2015년 09월 10일 11시 58분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 유가족 및 격리자들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병원을 상대로 2차 소송을 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자 등 관련 피해자 34명을 대리해 메르스 사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공익소송 10건을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다고 밝혔다.

 

원고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슈퍼전파자'로 불리는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확진자 2명과 격리자 6명, 사망자 2명의 가족 7명 등이다.

 

1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확진자 1명과 사망자 2명의 가족 5명(확진자 1명 포함), 1번 환자로부터 감염돼 사망한 2명의 가족 7명,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확진자와 격리자 5인 등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소송을 제기할 병원은 삼성병원(4건), 대청병원(2건), 평택성모병원(2건), 건양대병원(1건), 건국대병원(1건) 등으로 청구할 위자료는 총11억3220만원이다.

 

경실련은 "메르스 감염 및 의심자로 분류돼 사망 또는 격리된 원고 측이 국가·지방자치단체·병원 등 피고 측을 상대로 감염병 관리 및 치료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의료기관이 환자가 줄 것을 우려해 감염병 발생 사실을 숨긴 탓에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많은 환자들이 감염과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국가에는 메르스 전염 확산 위험을 잘못 판단해 초기 감염 의심자를 관리하지 못한데다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아 감염을 급속도로 확신시킨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지자체에는 서울 강남구·중구·강서구·노원구 등과 대전광역시·대전시 서구·강원도 속초시·경기도 평택시 등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공익소송 대리인인 장용혁 변호사는 "현재 청구한 금액은 일부일 뿐이고 환자들의 증상이 더 진행된다면 신체 감정 등을 통해 추후 액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학병원 3곳 법정 간 메르스소송 쟁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