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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정감사] 소아 대상 진단용 방사능 피폭위험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게 ‘2012년 132개 의료기관 대상 소아(5세) 엑스레이 환자선량 조사결과’를 제출했다.
조사 대상 의료기관 4곳 중 1곳이 소아 환자선량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었다. 심지어 기준치 최대 6배 가량을 초과한 의료기관도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부자극에 민감한 소아의 경우, 방사능 노출에 의한 위험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아를 대상으로 한 방사능 의료기기 사용 시 권고치를 준수하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의 경우에도 권고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방사능 의료기기 사용 시 피폭 저감화를 위한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505개 의료기관 대상 일반 엑스레이 환자선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등 뒤에서 흉부를 촬영할 때 505개 병원 중에서 58%에 달하는 294곳이 권고량을 초과했다. 신체 앞 흉부 촬영과 비교했을 때 기준치 약 11배에 달하는 방사선량이 측정됐다.
안철수 의원은 “기준치 58% 초과, 최고 11배 초과 등 현재 의료기관이 식약처 권고기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며 “의료 피폭 저감화를 위한 식약처 대안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