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제주도 등 3개 지역이 올해 마지막 남은 권역외상센터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이미 전국에 걸쳐 14개 권역외상센터가 선정 또는 설치돼 있는 만큼 아직 센터가 없는 이들 지역 입장에서는 자존심 싸움이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사업 추가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개 기관 선정을 예고했던 복지부는 앞서 충북대병원을 낙점, 나머지 한 곳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번 추가공모는 아직까지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전북, 경남, 제주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접수 후에는 10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 진료실적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최종 선정기관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도 의료기관의 중증외상 진료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들 권역에 외상센터가 없는 만큼 3개 지역 모두 선정한다는 목표다. 다만 이번 평가결과 1위 기관은 올해 낙점하고, 나머지 2개 기관은 가(假)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80억원의 시설 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권역외상센터 균형 배치를 통해 최적의 외상진료를 시스템을 구축, 중증 외상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2020년까지 예방가능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인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로,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2012년 이후 2015년까지 1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시설․인력 등 법적 요건을 갖춘 4개 기관이 공식 개소를 완료한 상태다.
|
대권역 |
권역외상센터 공모지정 연혁 |
추가 대상 |
|
’12년(5) |
’13년(4) |
’14년(2) |
’15년 |
|
수도권,
강원 |
가천대길병원(인천)
원주세브란스기독(강원) |
아주대병원(경기남) |
의정부성모병원(경기북) |
|
완료 |
|
충청권 |
단국대병원(충남) |
을지대병원(대전) |
- |
충북대병원 |
완료 |
|
전라,제주권 |
목포한국병원(전남) |
전남대병원(광주) |
- |
|
전북,제주 |
|
경북권 |
경북대병원(대구) |
- |
안동병원(경북) |
|
완료 |
|
경남권 |
- |
울산대병원(울산) |
- |
|
경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