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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이 중환자 관리 전문가를 영입한 후 사망률과 평균 재원일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9월 연세의대 고신옥 교수를 중환자진료센터장으로 영입한 뒤 6개월간 외과계 중환자실 관련 주요 지표들이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기간 동안 외과계 중환자실 내 사망률은 11.6%에서 4.5% 감소해 7.1%를 기록했으며 평균 재실일수도 4.9일에서 4.3일로 12.2% 줄었다. 입원환자 수는 14.5% 증가했다.
중환자 진료의 질이 적정한 의료인력 배치, 특히 전담 전문 의사의 유무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게 병원 측 설명이다.
고신옥 센터장은 “중환자의학 교육과 임상경험이 많은 전담 전문의사가 중환자실에 있어야 환자 상태에 따른 조기진단과 치료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환자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중환자 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고신옥 교수는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장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10년 아시아태평양중환자의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외 중환자관리와 중환자 진료환경 개선 및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