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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심방세동'을 주제로 한 자리에 모였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1일 '심방세동의 날' 행사를 열고, 자리에 참석한 300여명과 함께 심방세동에 대한 궁금증과 최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5명의 전문가가 전하는 심방세동의 증상과 약물, 치료법과 관리법 등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용한 정보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강의에 나선 의료진은 심방세동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인 만큼 뇌졸중 발생 예방법을 함께 소개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훈 원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1부 행사에서 직접 질의응답에 참여, 환자 및 보호자가 진료시간에 묻지 못했던 여러 궁금증과 병세 등에 대해 답변했다. 추가로 그는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운동법과 주의해야할 점, 생활습관 및 카페인 섭취 등을 조언했다.
이와 관련, 김 원장은 "병을 이기려면 병을 잘 알고 친해져야 한다"며 "의료진과 친해져 증상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의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생활습관과 가족력 등을 항상 체크해서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가 건강을 되찾는 모습이 의료진에게는 가장 큰 보람이자 목표"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처럼 1부가 환자를 위한 시간이었다면 이어진 2부는 심방세동 현황과 치료에 관한 최신경향 등을 토론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