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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PPI(프로톤펌프억제제)제제 사용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에 따르면 건간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9.7%, 지난해 처방액은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PPI제제인 란소프라졸, 판토프라졸, 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등 5가지 계열의 원내 및 원외 처방액을 합산한 결과 지난해 기준 처방 총액은 314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848억원보다 10.6% 증가한 수치이며 2010년(2175억원)과 비교하면 44.8% 늘어났다.
▲자료제공- 팜스코어 |
특히 에소메프라졸 성분은 연평균 54.5%씩 성장하는 등 가장 가파랐으며, 지난해 기준 전체 PPI제제 시장의 32.6%를 점유해 최다 점유율을 차지했다.
에소메프라졸의 오리지널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며, 한미약품 '에소메졸'과 같은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에 따른 영향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점유율이 높은 성분은 라베프라졸(29.2%) 이었다. 이 약물의 지난해 처방액은 919억원, 연평균 10.1% 성장률을 보였다.
일례로 라베프라졸 성분의 일동제약 '라비에트'는 연간 140억대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제네릭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란소프라졸, 판토프라졸, 오메프라졸은 2010년 이후 시장 점유율이 축소됐다. 각 성분의 지난해 점유율은 각각 17.8%, 12.0%, 8.4%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