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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중국 의료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허난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 간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0년 보건의료시장 규모가 1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은 의료특구 조성과 같은 개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의료기관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현재 중국 내 의료특구는 국가급 신구 13개를 포함해 총 37개로 파악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순방 중 리커창 총리와 면담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이 중국 의료특구에 진출해 보건의료 협력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대통령 방중에 이어 개최된 ‘중국 의료특구 사업설명회’는 중국 의료특구 4곳과 국내 총 169개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양국의 의료기술 수준 및 의료서비스 향상, 한국 의료인 면허인정 절차 간소화 및 조기 발급, 한국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허난성 의료특구 진출 협력 등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칭다오, 다리엔시, 정저우시, 옌청시 4개 의료특구에 대한 설명과 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특구 현황과 진출전략, 연세의료원의 중국 진출 사례가 발표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제약·의료기기기업과 중국 의료특구 담당자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돼 구체적인 진출방안 등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의료특구와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10월 중 진출 의향단을 구성, 중국 현지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중국은 중동에 이어 한국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정책의 중요한 파트너로 부상 중”이라며 “앞으로 양국 보건의료 협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파트너 선정 등 중국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한국 보건산업 관련 종사자에게 더 없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