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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모든 제반사항을 완비하고 22일 공식 개소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재까지 14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했고, 이번 전남대병원을 포함해 총 6개 기관이 개소, 운영 중이다.
전남 목포한국병원, 인천 가천대학교 길병원, 충남 단국대학교병원,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울산대병원 등 5개 기관이 앞서 개소한 바 있다.
2013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을지대병원, 아주대병원과 부산대병원 등도 연내 개소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아직까지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전북, 경남, 제주 등 3개 권역에 대해서도 공모를 진행, 11월 중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권역외상센터가 늘면서 국내 외상환자 진료시스템이 체계를 갖춰갈 것”이라며 “평가체계 도입 등 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는 전남권역은 화학단지, 제철소 등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산업재해 사망률이 전국 최상위였던 만큼 외상센터 개소로 주민들의 생명권이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80억원, 자비 67억원을 들여 외상 전용 수술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총 79명이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