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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020년 국내 TOP10 의료원’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새병원 개원을 전후해 9대 핵심 전략 실현에 무게중심을 뒀다는 점이 눈에 띈다.
1일 동산의료원은 ‘전인적 치유를 통해 인류 행복에 기여하고 의료 발전을 선도한다’는 미션 아래 2020년까지 최적의 진료와 첨단 연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TOP10 의료원 만들기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비전은 ‘환자 중심의 진료로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병원’과 ‘창의 인재와 융합 연구로 미래를 개척하는 병원(미래 100년)’, ‘섬김과 상호신뢰로 모두에게 선택받는 병원(무한신뢰∞)’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건립 중인 지하 5층, 지상 20층, 1033병상 규모의 최첨단 새병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의료원 관계자는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개원 시점을 전후한 영역별 9대 전략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중증도 및 질 관리활동 실현 ▲성서 새병원의 센터단위 진료체계 전환 ▲필요인재의 발굴과 관리 강화를 위한 인재관리시스템 구축을 과제로 설정했다
동산의료원은 ‘헌신, 고객만족, 탁월함, 도전정신’ 등 4가지 핵심가치도 내세웠다.
나보다 우리를 앞세우는 ‘헌신’을 바탕으로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탁월함’을 갖추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의료원 중장기 발전 전략 컨설팅 등 전체 교직원 뜻 반영 의미 커"
동산의료원이 제정한 미션과 비전은 전 구성원 의견이 반영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다.
실제 지난해 5개월간 의료원 중장기 발전 전략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교직원들 의견을 수렴했고, 전 직종별 비전 워크숍도 개최했다.
의료원은 “그 가운데 문제점을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환자중심, 진료우선, 내부만족, 기독교정신 등의 공통적인 공유가치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원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는 신설된 연구처를 중심으로 ▲다학제 융합연구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 병·의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의료생태계를 조성하고 ▲동산동 기존 부지의 부가 가치를 극대화화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전략과 함께 지역의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신입생 수시모집시 의예과의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의료원은 2020년 비전 선포로 환자 중심 체계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의료원에 따르면 2013년 15위였던 의료이익도 지난해 국내 35개 주요 대학병원 중 8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비전 선포는 비전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116년 동산의료원 정체성이 응집돼 미래 100년을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욱 환자들을 섬기고, 또 환자들로부터 무한신뢰를 확보해야만 국내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병원이 될 수 있다. 2020년까지 목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개원 116주년을 맞은 1일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계명대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총장,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션&비전2020 선포식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