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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흩어진 바이오 계열사들을 용인으로 모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뮨셀 LC 등 세포치료제 생산과 공급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내는 청사진을 그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치료에 사용 가능한 세포치료제의 기한과 생산량의 한계를 본격적으로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 계열사 중 녹십자셀, 녹십자헬스케어, 녹십자HS 등이 현재의 자리에서 용인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계열사는 현재 건립 예정인 녹십자 셀센터로 입주하고, 현재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랩셀의 바이오물류사업을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셀센터는 용인시 기흥구 본사 인근 5만7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3000㎡ 규모의 대규모 종합 생산시설로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녹십자는 지난 4월 용인시와 세포치료제 종합 생산시설인 셀센터 건립에 관한 증설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녹십자랩셀의 바이오물류사업부는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출범, 2018년경 셀센터 완공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준비 중이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용인에 합류할 계열사들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명단은 미정인 상태다.
녹십자 관계자는 "셀센터 입주 계열사들에 대해서는 최종 조율을 하는 단계"라며 "아직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셀센터가 완공된다고 해도 현재 이전될 계열사들이 규모나 시설이 크지 않은 만큼 특별한 매각 절차없이 유지될 것이다. 용인을 바이오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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