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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주년을 맞이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관 건립에는 김경헌 당시 병원장(現 의료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솔선수범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언.
200억원이 소요되는 새 건물의 비용 마련이 난관에 부딪히자 신규간호사(1만원), 계장급 간호사 및 펠로우(3만원), 임상교원(5만원), 주교수(10만원), 부교수(15만원), 정교수(20만원)가 60개월동안 기부금을 약정, 건립비의 10%를 마련.
김경헌 의료원장은 “패배주의에 물들어있던 한양대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다. 재단 측에서도 이 사람들이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줬다”고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