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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흉부외과 허균·임재웅 교수팀은 지난 24일 캄보디아 어린이 ‘쓰레이 피(6)’양에게 심장수술을 집도하고, 2일 퇴원할 때 까지 돌봤다.
이번 수술 일정에는 쓰레이 피양의 아버지 ‘삼낭(35)’씨가 보호자로 동행했다.
삼낭씨는 “그동안 딸이 아파 실의에 빠져 있었는데, 수술 후 웃고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건강하고 밝은 성격의 딸로 잘 키우겠다”며 병원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이들 부녀가 캄보디아로 돌아가 치료를 위해 힘써준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작게나마 다른 사람에게 베풀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장수술은 캄보디아 현지 봉사단체 ‘TYDA’로부터 수술 의뢰를 받아 진행됐으며, 한캄봉사회는 14년동안 32명의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