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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천안의료원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0월1일 전화로 직원을 위협한 후 가스류를 준비해 둔 혐의(협박·폭발성물건파열 예비)로 A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천안의료원에 전화를 걸어 관계자에게 "2일 오전 9시에 병원을 폭파시키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신원을 확보해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되기 전 부탄가스를 준비해 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 측 전화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