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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신 교수(신경외과)가 중국 의료계에 수준 높은 뇌종양수술법을 선보여 화제다.
4일 병원에 따르면 정신 교수는 최근 중국 심양에서 열린 중화의학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제14차 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했다. 중국내 4000여명의 신경외과 의사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 교수는 난이도 높은 '청신경초종'의 수술법에 관해 설명했다.
청신경초종은 평형감각과 뇌의 위치감각을 담당하고 있는 전정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슈반세포에 발생한 양성 뇌종양이다. 청신경 압박에 따른 청력감퇴, 귀울림, 어지럼증 등의 초기 증상에 이어 얼굴의 신경마비, 안면감각 저하 등을 불러온다.
정교수는 오는 22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중국신경종양학회(CSNO)에도 초청돼 악성 신경교종 침윤과 관련된 기조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정 교수가 뇌종양클리닉·감마나이프 센터는 안면신경 보존율 96.9%, 청력보존율 53,3%의 뛰어난 청신경초종 수술실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 교수는 현재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 대한신경종양학회 부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대한뇌종양학회 차기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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