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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다국적 제약사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 이하 테바)가 멕시코 최대 제약회사 림사(Rimsa)를 23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인수를 통해 테바는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크고 전 세계에서 상위 5개 신흥시장 중 한 곳인 멕시코에서 최대의 제약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테바에 따르면 이번 림사 인수는 중남미와 유럽 내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지적재산권, 자산, 제약 특허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인수 절차는 내년 1분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두고 테바는 내년 조정이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오는 2017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림사는 2011년부터 10.6%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작년 2억2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정용량 복합제를 포함한 특수의약품(specialty products)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림사의 탄탄한 판매 모델은 테바 의약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테바 에레즈 비고드먼(Erez Vigodman) CEO는 “이번 인수는 주요 신흥시장에서 장기 성장하기 위해 자사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림사의 강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 혁신과 품질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바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제약사 한독과의 합작회사인 한독테바를 국내에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