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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정감사] 결핵균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약 부족사태가 국회로까지 번졌다.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은 8일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결핵 BCG 백신과 잠복결핵감염검사시약(PPD) 생산기업의 민영화로 인한 국내 수급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 시약을 덴마크 SSI사에 의존해 수입을 하고 있으나 지난 8월 수입지연으로 인해 수급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40만명 분량을 확보하고 이달 중순 20만명분을 추가 수입해 10월 내 60만명분의 시약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질병관리본부가 답한 것과 달리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선적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제조사 사정으로 수급에 차질을 빚을 경우 어떤 대책이 있는지를 물었다.
하지만 정부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장정은 의원은 "민영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수급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백신주권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