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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병의원 포함 요양기관은 총 8만6629개소, 의사는 13만4646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대비 각각 2%, 2.5%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12일 공동으로 발간했다.
2014년 등록 요양기관은 총 8만6629기관으로 전년대비 1658개소가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2007년 기준)이 가장 큰 종별은 요양병원(12.4%)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한방병원(7.2%), 병원(5.0%), 치과병원(4.3%), 한의원(3.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의료 인력은 의사 13만4646명, 약사 3만2645명으로 전년대비 의사는 3255명(2.5%), 약사는 108명(0.3%)이 증가했다.
의사 중 의과 의사는 9만2927명, 치과의사는 2만2952명, 한의사는 1만8767명이며 연평균 증가율(2007년 기준)은 한의사(4.2%), 의과 의사(4.1%), 치과의사(2.7%) 순이었다.
전문과목별로는 내과 전문의가 1만3309명(18.2%)으로 가장 많았고 외과(7.8%), 가정의학과(7.6%), 산부인과(7.5%), 정형외과(7.3%), 소아청소년과(7.1%)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문의는 7만3110명(78.7%)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직업환경의학과(9.6%), 핵의학과(9.2%), 재활의학과(8.1%), 방사선종양학과(8.1%), 응급의학과(7.4%), 신경과(6.9%)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의료기관 진료내역 항목별 점유율은 진찰료가 22.5%, 처치 및 수술료가 17.2%, 검사료 12.3% ,입원료 11.5% 등이었다.
2009년 대비 진찰료 점유율은 26.0%에서 22.5%로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2014년 포괄수가질병군을 기타부문으로 별도 산출한 결과, 2013년 대비 입원료 점유율은 12.9%에서 11.5%로 크게 감소했다.
질병군 범주별(DRG) 총 진료비는 1조3692억원으로 전체 심결진료비(54조5275억)의 2.5%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수정체수술 3602억원(26.3%), 제왕절개 2730억원(19.9%), 자궁수술 2398억원(17.5%), 항문수술 2257억원(16.5%) 이었다.
종합적으로 2014년 한해 동안 현금급여와 건강검진비 등을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42조8275억원이며, 건강보험 진료비는 54조4272억원으로 집계됐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통계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프 등 시각적인자료를 추가했으며,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항목을 추가하고 통계표를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