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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남 부여에 위치한 제2공장의 EU-GMP 인증을 준비한다.
태극제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피용제 전문 생산시설을 갖춘 부여 제2공장에 대해 2016년까지 EU-GMP 인증을 받겠다"고 12일 밝혔다.
외피용제분야에서 2003년 미국, 멕시코 등에 수출을 시작한 이래 유럽 진출을 목표로 EU-GMP인증을 추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컨설턴트인 로한 사르데시(Rohan Sardesai)를 포함 전문인력 5명을 영입했고 시설 정비를 위해 100억원 이상 투입하고 있다.
태극제약 부여공장은 현재 연고제 6개 라인과 외용액제 3개 라인을 갖췄으며, 연평균 약 4300만개에 달하는 외피용제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광동제약, 유한양행, 동아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등 상위 제약사들을 포함한 16개사의 21품목 외피용제가 수탁제조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부여공장의 생산라인은 EU-GMP 인증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 중"이라며 "공장 가동 정상화 후에는 생산량이 지금보다 2~3배 증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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