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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지난 10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력해 조정으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행복한 동행, 시각장애인 조정경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시각장애인들의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운동능력 및 기회, 체력발달 저하에 대한 재활을 돕기 위해 연구·운영되고 있다.
참가단은 국민건강지식센터 부소장 박준동 서울의대 교수와 유형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교수, 한국 RP협회 소속 환우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행사관계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김모씨는 “우리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절망 속에 바깥 외출을 꺼리는 게 현실”이라며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이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 주최자인 박준동 국민건강지식센터 부소장은 “신체적 장애가 사회적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