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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방미(訪美)를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 중 보건의료 분야 23개 기업 및 단체가 동행했다. 이는 미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의 결과라는 평가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역시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을 적극 지원했다.
한-미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위한 대표단(수석대표 장옥주 차관)을 파견, 기업 상담회를 비롯해 양해각서 체결,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 등을 지원했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측 3개 기관과 미국측 4개 기관이 참여해 총 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INIST ST社가 LSK Bio Pharma社에 항암제 시료 공급과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개발 및 원료의약품 공급 등의 협의가 이뤄졌다.
의료기기 분야는 체외진단기기 사업협력 및 공동개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 출자회사 간 의료기기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정부조달, IT정보보안, 바이오․제약, 제조업혁신․연구개발(R&D) 등 4개 분야에 대한 첨단산업별 네트워킹 세미나도 진행됐다.
제약·바이오 세션에는 한미 보건의료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해 한국기업 제품 등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한-미 바이오·제약산업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서는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한․미 보건의료산업 협력방안’을 발표하며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강점과 잠재력, 정부의 육성정책을 소개했다.
15일에는 재미 한인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재미 한인 보건의료인 네트워킹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한국 보건의료산업 세계화 전략’을 통해 ‘2020 메디칼 코리아 비전과 보건의료산업 미래화 및 세계화 전략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와 현지에서의 다양한 활동은 앞으로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이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한다면 우리 기업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제약시장 규모는 3400억달러로 전세계 시장의 34.4%를 점유하고 있다. 의료기기 시장 역시 1254억달러로, 점유율은 39%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