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모 대다수 "자녀 키, 평균보다 커야"
소아내분비학회, 바른성장 인식 설문…"성장 문제, 정보부족이 걸림돌"
[ 2015년 10월 21일 12시 05분 ]

대다수 부모들이 기대하는 자녀의 최종 키는 평균 신장을 크게 웃돌았다. 자녀의 성장 문제를 경험한 보호자의 절반 이상은 ‘정보 부족’ 때문에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김호성)는 자녀의 바른 성장에 대한 부모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른 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전국 19개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한 소아청소년 보호자 137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경험한 이들의 약 51.8%(392명)는 ‘정보 부족’ 때문에 자녀의 성장 문제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경제적인 부담’을 이유로 제시한 보호자도 30.8%(233명)에 달했다. 보호자의 시간 부족과 자녀의 시간 부족을 원인으로 답한 비율은 각각 23%(173명), 21%(159명) 였다.


설문 조사에는 소아청소년 자녀의 식습관 관리, 운동 관리, 수면 관리 등에 대한 항목들도 포함됐다.


식습관 관련으로는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44%, 592명)이 보호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항이었다. 식사량 부족(26.2%, 353명)과 패스트푸드 및 길거리 음식 섭취(23.5%, 316명)가 뒤를 이었다.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특히 성장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에게서조차 운동과 수면 시간이 권장 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자녀의 성장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의 약 79%(516명/652명)가 자녀의 운동 시간이 주 3시간에 그쳤다. 자녀의 운동 횟수를 주 3회 미만으로 응답한 비율도 약 46%(297/647명)에 달했다.


성장 발달 문제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의 약 83%(451명/545명)가 수면 시간이 권장 시간인 9시간에 미치지 못했다. 해당 자녀들의 보호자 중 약 32%(175명/548명)만 권장 수면 시간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


또 자녀의 수면에 대해 걱정을 가진 대상자의 50%(303명/606명)와 약 39%(235명/606명)가 각각 ‘TV시청 또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와 ‘학업에 대한 부담 및 스트레스’를 자녀의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꼽았다.


부모들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자녀의 최종 키는 국내 20대 남녀 평균 신장인 174.1cm, 161.6cm를 웃도는 수치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아들인 경우 ‘175cm 이상 180 미만(46.6%, 178명/382명)’, ‘180cm 이상(42.7%, 163명/382명), 딸인 경우 ‘165cm 이상 170cm 미만(54.6%, 532명/975명)’, ‘160cm 이상 165미만(36.5%, 356명/975명)’ 순였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양승 홍보이사(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부모의 지도 아래 생활 습관 관리가 잘 이뤄질 경우, 경제적 부담을 크게 높이지 않고도 자녀의 성장 문제를 예방 및 관리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및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바른 성장에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바른 성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국 소아내분비학회 위상 '글로벌' 점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