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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국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나선다.
고대 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 총 100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 국책 연구를 총괄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로병원은 올해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5년간 약 100억 원(정부출연금 49억7,600만원, 대응자금 5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병원은 중개임상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산·학·연·병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 수요와 연계된 제품 기획을 위한 컨설팅 지원 체계를 수립하는 등 기업-병원 연계 및 개방형 공동연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체외진단용기기 개발에 특화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 성능평가 등 전주기 지원 시스템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안전성 정보 시스템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백세현 원장은 “산학연병 개방 혁신형 융복합 R&D 문화를 확대시켜 향후 국산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흥만 중개임상지원센터장은 “고대구로병원이 체외진단용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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