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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 갈라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피부건조증’ 환자의 50%는 중년이후의 환자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피부건조증에 대한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로 약 4만명(2014년 기준)이 진료를 받아 전체 21.5%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50대 14.5%, 60대 12.8% 순으로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을 자치했다. 다른 연령층은 2010년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50대 이상은 증가세로 주의가 요구된다.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연간 약 19만명 정도로 큰 변화는 없었고 진료비는 2010년 약 41억원에서 2014년 약 47억원으로 약 6억원(15.2%) 많아져 연평균 증가율은 3.6%를 보였다.
심평원 문기찬 전문심사위원은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수건을 사용해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살균제(PHMG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의 유해성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피부에 자극을 주는 옷, 과도한 목욕(때밀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