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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을 맞은 한국제약협회가 한국 제약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도 ‘제약산업 R&D 투자’를 강조하며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제약협회 창립7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진엽 장관은 “올해 신약 5개가 탄생했고 1조원 기업 탄생이 늘어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R&D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장관은 "세계 제약산업은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과의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바이오의약품 등 거듭 변화를 하고 있다“면서 ”국내 제약산업도 보조를 맞춰 연구개발 투자를 보다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약속했다.
정 장관은 "2017년 글로벌 10대 제약 국가로 성장하기 위한 국정과제를 선정해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제약이 보건산업 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공사례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제약산업은 현재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70주년을 축하했다.
이에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70년간의 도전과 위기 극복, 이를 통한 성장과 발전이 앞으로 글로벌 제약산업으로 변모하는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70년간 이어오며 제약인의 DNA에 각인된 ‘제약보국’과 ‘생명존중’ 정신을 재확인하고 이를 새로운 시대에 맞춰 창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소임이 주어졌다”면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제약협회와 200여개 회원사들은 R&D투자를 통한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불법 리베이트 근절 등 윤리경영 확립을 국민들에게 약속했다”고 상기시키며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