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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엘러간 "한국 사업 다각화"
김은영 대표 "보톡스·쥬비덤 넘어 새로운 영역 확대"
[ 2015년 10월 27일 20시 00분 ]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하는 엘러간이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는 사업부의 집중화와 함께 변화에 맞춘 새로운 영역의 사업 디각화를 선언했다.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는 27일 서울 미래에셋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엘러간의 대담한 시작’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사진]


김 대표는 “2015년은 한국 내 법인을 통합한 원년이기도 하다. 국내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된 뜻 깊은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사업 분야인 안과 영역, 치료용 보톡스, 메디컬 에스테틱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리더십을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핵심 사업부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다른 4개 사업부의 치료제와 새로운 의약품 도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 1995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엘러간은 2009년 보톡스, 쥬비덤 및 유방보형물 내트렐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직판 체제를 갖췄다.


같은 해 7월 삼일제약과 합작사인 삼일엘러간(유)을 국내 출범 안과사업을 시작했다. 녹내장, 안구건조증, 망막질환 치료제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올해 한국 엘러간(주)은 삼일 엘러간(유)를 흡수합병했다. 삼일엘러간에 포함됐던 삼일제약 소유 지분을 전부 매수, 2015년은 통합 법인의 원년이 됐다.


국내에선 지난해 기준 7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121명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국내 연구 투자액은 1239억원에 이른다. 글로벌 연구 임상 13개, 국내 임상 9개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메디컬 에스테틱, 안과, 보톡스 치료 등 3개 사업부에 50여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선 중추신경계, 소화기, 여성건강, 비뇨기, 감염 등까지 7개 분야 의약품이 생산된다.

 

"다양해진 제품 포트폴리오 기반해서 시장 확대 전략 추진"


김은영 대표는 “글로벌 인수 합병을 통해 더 넓어진 제품 포트폴리오,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다양한 제품을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당장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올해 초 액타비스와 엘러간은 양사가 지닌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했다.


합병을 통해 엘러간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및 안과를 비롯해 소화기, 산부인과, 신경과, 항감염제제 등 다각화된 치료 분야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세계 10위 제약회사로 도약하게 됐다.


김은영 대표는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환 카테고리의 우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국내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담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50년 설립된 엘러간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액타비스와의 전략적 인수 합병 이후 현재 제네릭 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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