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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에 염증이 생기는 ‘내향성 손발톱’ 질환 진료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내향성 손발톱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총 진료비는 194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 169억7000만원, 2011년 177억9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점차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진료형태는 외래환자가 71%로 가장 높았고 약국을 방문한 환자는 23.5%, 입원환자는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서 외래와 약국을 통해 진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 5년 간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는 반면 입원환자는 약 2배 정도로 늘어났다. 진료비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전체 진료인원은 19만6813명(남성 9만3468명, 여성 10만3345명)으로 지난 5년 간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남성 28.5%, 여성 21.9%)에서 가장 높았다.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많은 경향을 보였다.
월별로 분석한 결과 8, 9, 10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 각각 2만8957명, 3만734명, 2만8312명의 평균치를 보여 다른 달 보다 많은 인원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민정 교수는 “내향성 손발톱은 염증이 발가락 전체로 광범위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면 발톱주름에 육아 조직의 과증식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당뇨병환자는 족부 궤양 및 괴사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