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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 제조업체인 지멘스 헬스케어사가 경기도 성남시에 의료기기 연구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해외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9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지멘스헬스케어 본사에서 투자협약을 맺었다.
지멘스 볼로포로쉬 CEO, 박수만 초음파 사업부 한국총괄부사장은 앞으로 5년 간 1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성남시 킨스타워 23~27층에 차세대 의료용 영상진단기기 연구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멘스의 연구시설 조성에 따라 40여명의 인력 채용과 더불어 고급 의료기기 제조기술의 국내이전과 90% 이상의 원자재 국산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지멘스는 지난 20여년간 한국에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기업"이라며 "헬스케어 외에도 경기도가 관심 있는 빅데이터 등 여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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