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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네팔 지진 피해 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해 파견한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이 최근 귀국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의료봉사단은 병원 소속 의사 4명, 간호사 4명, 약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행정지원 1명에 기아대책기구 소속 정신보건치료사 1명, 의료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됐다.
파견된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 NGO 단체인 Phect NEPAL의 Kathmandu Model Hospital과 함께 신두팔촉(Sindhupalchowk) 지역 내 고립된 산간 마을에서 진료캠프를 설치해 9일간의 활동을 펼쳤다.
의료진은 지진 이후 2차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들을 살피고 급성기 외상처치 후 관리를 받지 못한 현지 주민들에게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을 해주는 등 상처 입은 아동과 주민들을 치료했다.
진료과별로는 정형외과 386명, 내과 322명, 소아청소년과 172명, 산부인과 166명 등 약 105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
배종우 단장은 "지진 발생 이후 재건사업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피해복구는 더디기만 하다"며 "인명피해는 물론 건축물의 매몰 등 붕괴 이물질로 인해 2차 감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