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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의 자립을 위해 정신건강 개선과 같은 의료지원 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전북 고창・부안)이 지난 30일 개최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 현장토론회'에서 노숙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함께 만성적 정신건강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정부가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조만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1차 종합계획에 노숙인 일자리 정책 및 복지와 함께 의료지원 확대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실제 김 위원장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시설 내 노숙인 1만1000여명, 거리 노숙인이 1000여명에 달하고 6100여명이 쪽방에서 살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는 주 원인인 실직과 질환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참석자들이 뜻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당사자와 현장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금번 종합계획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방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