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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산화재생셀룰로오스가 주성분인 흡수성 지혈제를 세계 두 번째로 상품화에 성공,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는 외과수술 시 많이 사용되는 국소 출혈방지용 흡수성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3000억원이며, 그 동안 100% 외국산 제품만 유통됐다.
이에 삼양바이오팜은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써지가드'의 상품화에 성공하게 됐다.
써지가드는 대동물 실험 결과 외국산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지혈 효과를 입증했으며, 세계적인 시험검사기관(NAMSA)의 생체 적합성시험과 항균력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삼양바이오팜은 이번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 상품화로 봉합사와 콤비제품을 갖추게 됐다.
앞서 삼양바이오팜은 1996년에 세계 세 번째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를 개발했으며, 현재는 봉합사 원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는 미국, 유럽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과 제품 공급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써지가드의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은 흡수성 소재 기반 역량을 갖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제품의 점유율을 높여가는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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