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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지난해 수립한 '의료기기 산업 특허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11월4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서 '의료기기 IP협의체'를 발족한다고 3일 밝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3개 의료단지, 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손을 잡는 것이어서 추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협의체의 대표 추진과제는 '기업 맞춤형 특허전략' 제공이다.
이는 특허청이 해당 기업에 맞는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 및 분쟁 동향을 바탕으로 유망 기술이나 공백 분야를 선정하고 심사관이 직접 참여해서 기업 맞춤형 특허전략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민간과 소통하고 협업할 필요가 있는 분야에 대한 헤드쿼터(Headquarter) 역할을 맡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협의체는 맞춤형 특허전략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기업과 특허청간 의견교환과 특허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허청은 "의료기기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외국의 특허 공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국내 의료기기 특허는 중소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