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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전공의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다.
‘나는 의사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가진’이라는 의미를 담은 그림과 표어를 통해 전공의 관련 이슈를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캠페인은 남기훈 홍보이사와 윤찬 대외협력이사가 추진했다.
남기훈 홍보이사는 “전공의도 최소한의 인권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전공의에서 더 나아가 의사 또한 희생만을 강요당하는 대상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가진 한 사람임을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SNS를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 전공의들이 자발적으로 SNS상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프로필 사진을 캠페인 포스터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남기훈 이사는 "처음에는 SNS을 활용해 참여를 독려하고, 이후 뱃지로 제작해 전공의에게 배포할 것"이라며 "또한 캐치프레이즈를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전공의들의 인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단계적으로 모든 의사의 인권에 대한 논의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찬 대외협력이사는 "의사 및 전공의들은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근로환경에서 병들어 죽어가고 있다"며 "병들고 지친 의사에게 치료받고 싶은 환자는 없다. 국민 안전을 위해 전공의의 인권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