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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위대한 환자들의 정신병리’(학지사 발행)를 출간했다.
이병욱 교수의 여덟 번째 저서인 ‘위대한 환자들의 정신병리’는 음악가, 무용가, 화가, 조각가, 시인, 소설가, 극작가 등 정신질환을 앓은 천재적 예술가들을 총망라 했다.
저자는 그들이 정신분열병과 양극성장애, 우울증, 공포증, 강박증, 알코올중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질환에 시달리면서도 창조적 작업에 일생을 바쳤다는 점에서 '위대한 환자들'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음악과 무용의 세계, 2부에서는 색채와 조형의 세계, 3부에서는 시의 세계, 4부에서는 소설과 희곡의 세계, 5부에서는 자살한 천재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위대한 천재들일수록 더욱 큰 정신적 고통과 갈등에 시달렸으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힘겨운 정신적 방황을 거듭하며 살았다는 사실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교수는“정신질환을 앓는 많은 환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며, 임상의들에게도 환자들을 격려하는데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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