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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파주‧안성‧의정부‧이천‧포천)을 관리하는 ‘경기도의료원장직’ 신설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의회 조승현 의원에게 제출한 ‘경기도의료원 효율적 운영체계 개편 추진계획안’을 통해 도의료원장과 수원병원장 겸직 분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장은 수원병원장이 겸직하고 있는 상태로 경기도는 이번 계획안을 통해 도의료원장직 신설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했다.
장점으로는 자율ㆍ책임경영체제 구축과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대한 관리감독 기능이 강화 등이 꼽혔으며 단점으로는 원장 선임에 따라 연간 1억2600만원에 달하는 인건비 증가와 정책결정 시 의료원과 병원 간 괴리 발생 가능성 등이 지적됐다.
검토 의견을 통해 경기도는 “수원병원장이 경기도의료원장을 겸직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보다는 손실이 많다"며 ”도의료원과 유사한 병원은 서울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서울대병원, 근로복지공단 등이 있는데 이 중 원장이 병원장을 겸직하는 곳은 서울의료원 1곳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료원 개편안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