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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신경세포가 소실되는 대표적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 입원이 증가하면서 진료비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2010년 6만2361명에서 2014년 8만4771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8%의 증가율을 보였다.
파킨슨병으로 인한 진료비(비급여 제외) 역시 2014년 집계액은 총 3254억원으로 2010년부터 연평균 17.3%씩 증가했다.
총 진료비 중 입원은 2285억원(70.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연평균 증가율 역시 26.2%로 높았다. 이어 약국 596억원(18.3%), 외래 372억원(11.4%) 순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 종별 구분 결과, 요양병원 입원 진료비가 급증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요양병원 입원비는 1952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32.4%로 확인됐다. 상급종합병원은 138억원, 종합병원은 103억5000만원 순였다.
요양병원 입원환자는 1만3763명으로 2010년 6133명 보다 2배가 많은 것으로 조사, 종합병원이나 병원보다 증가폭이 훨씬 컸다.
건보공단은 "파킨슨병 진료비가 증가하게 된 것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수가 많고, 입원일수가 길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