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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사례로 건강검진코호트, 영유아검진코호트, 노인코호트, 직장여성코호트 등 4개의 목적용 표본DB가 공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일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2차년도 성과 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인 ‘표본코호트DB’를 정책 및 학술 연구를 위해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0여건의 자료가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 학회, 대학 등에 전해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건강검진코호트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51만5000명을 대상으로 19억2200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건강행태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의료이용과 심뇌혈관 위험 예측모형 개발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형 사망 및 암 발생 위험평가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인코호트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년의 기간 동안 55만8000명의 28억3400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물로, 급성기 퇴원 후 의료이용 실태 분석, 장기요양보호 요구도 증가요인 분석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직장여성코호트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0만600명을 대상으로 10억740만건의 데이터를 집계한 것으로 여성근로자의 만성질환 발생률과 업종별, 사업장별 사망률 분석을 통해 활용 가능성을 평가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영유아검진코호트는 23만5000명을 대상으로 7억4900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영유아의 신경인지발달과 환경요인, 출생 시 건강결과가 영유아 시기 성장발달과 환경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 등의 분석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건보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박숙희 부장은 “2002~2013년까지 사회경제적 변수 및 건강정보를 포함한 대표성, 포괄성, 완결성, 지속성을 갖춘 코호트DB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빅데이터 성과가 더 확산되려면 학회 등 전문가 집단과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나가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