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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이 대퇴동맥보다는 팔의 요골동맥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메시나 의과대학 심혈관의학교수 쥬세페 안도 박사는 1만7000여명의 스텐트 시술 환자가 대상이 된 4건의 임상시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현재 유럽, 캐나다, 아시아에서는 요골동맥을 통한 시술이 자주 사용되고 있으나 미국은 요골동맥을 통한 시술이 전체 혈관성형술의 16% 정도에 그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우선 팔의 요골동맥을 통해 스텐트 시술이 시행된 환자는 대퇴동맥을 사용한 그룹보다 사망위험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골동맥 그룹은 출혈위험이 대퇴동맥 그룹에 비해 40% 이상 낮았고 합병증 발생 또한 14% 적었다.
다만, 팔의 요골동맥은 대퇴동맥보다 혈관이 작아 대퇴동맥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시술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고 대체 접근로를 찾아야 하는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고 전제했다.
이 연구결과는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한편, 심근경색이나 불안정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는 스텐트 시술은 일반적으로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도관)를 심장 관상동맥까지 밀어 넣어 막힌 부분을 뚫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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