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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려하고 있는 허혈성심질환평가 모형은 ‘환자중심의 지표 종합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심평원은 ‘허혈성 심질환 평가 모형개발 연구’를 마치고 총 4가지의 모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전체 허혈성 심질환 성과 평가 ▲영역별 지표의 종합화 ▲평가영역별 핵심지표의 종합화 ▲환자중심의 지표 종합화 등이다.
이 중 심평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방식은 환자중심으로 영역별 지표를 만들어 평가하는 방향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표영역을 종합한다는 점에서 타 방식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환자 단위로 과정지표와 결과지표를 평가하기 때문에 환자 중심의 평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 것.
환자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하게 되면 진단 받은 영역의 과정지표를 평가받고, 입원시점을 기준으로 사망률 평가를 진행해 항목 간 환자 중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도출됐다.
심평원은 ‘환자중심의 지표 종합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보수적 평가로 알려진 ‘All-or-None’방식을 선호했다.
이는 모든 과정지표를 만족하는 경우에만 환자별 결과 값이 1이 되고, 평가대상 환자 중 몇 명의 환자가 과정지표를 모두 만족해 1의 값으로 산출됐는지 비율로 과정지표의 값을 산출하는 것이다.
모든 과정지표를 만족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어 전체적인 질 향상을 추구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모두 만족하지 않는 경우, 환자의 종합화 결과는 0으로 산출돼 많은 정보가 낭비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허혈성 심질환 평가와 관련해 몇 가지 모델을 대안으로 고려한 것이며, 적정성 평가의 본질에 맞게 환자중심의 지표를 만드는 것에 현명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진행예정인 연구용역도 있고, 심장학회와의 조율도 필요한 만큼 섣불리 방향성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고려하는 편이 좋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해석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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