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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국가방역체계 점검을 위한 시찰에 나섰다.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은 지난 16일 오전 황 총리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감염병 대비현황과 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황 총리는 2층 대회의실에서 김승철 이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과 동석해 최희정 감염관리실장의 병원 내 감염병 대비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어 메르스 당시 98번 환자를 일반인 접촉 없이 이송할 수 있었던 1층 응급실 음압병실과 메르스 대처 모범사례로 꼽혔던 외부 선별진료소 등 감염병 관리시설을 둘러봤다.
황 총리는 시찰 후 "감염병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이대목동병원의 기민한 대응사항을 잘 봤다.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