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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 Korea)는 척추 치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정기 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는 국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의 한국 본부다. 매년 최소 침습 척추 치료를 지향하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모여 최신 경향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ISMISS Korea는 척추 치료의 중요 화두인 척추 통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부학적 근거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경막외 비수술적 절차도 심도있게 다뤄졌다.
특히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인 최소침습적 경추 후방 고정술에 정통한 해외 연자들의 초청강연과 초음파 및 척추 수술에서의 로봇 내비게이션 사용에 대한 최신 현황에 관한 강연이 마련돼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빌리 허 박사는 척추 통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일본 츠카자키 병원의 노부유키 시모카와 박사와 고베 로사이 병원의 슈이치 카네야마 박사는 경피적 경추 척추경 나사 고정술의 최소 침습적 기술에 대해 구연했다.
히로시마 아사 병원 소속 야스시 후지와라 박사는 척추 수술 중 초음파 효과에 대해 강의했다.
ISMISS 초창기부터 몸담았던 우리들병원에서는 ▲ 허리 후관절 통증에 적용한 신경근 차단술(강남 우리들병원 이정환 원장) ▲ 척추 질환에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사용시 위장장애 완화 방법(강남 우리들병원 은상수 부장) ▲ 내비게이션 사용시 피복률 제거(강북 우리들병원 이호연 병원장) 등 세부적인 치료 기술에 관한 강연을 했다.
학회 정천기 회장(서울대학교병원)은 "최소 침습 척추 치료 기술은 국내 의술이 선진국을 앞서는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늘 임상 결과를 세심하게 검토하고 자정 작용을 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련 의료진들이 함께 지식을 나누고 기술 개발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정기학술대회, 공동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