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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하종현홀에서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체결했다.
양 기관은 ▲ 뇌사자 발생 시 조직기증에 대한 설명과 연락체계 구축 ▲ 뇌사기증자의 이송 없이 원내 수술 사후관리 수행 ▲ 조직기증자의 행정지원 등을 서로 지원하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인체조직기증은 화상, 골절, 시각 질환 등 평생 장애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이웃을 위해 사후에 피부, 인대, 양막, 심장판막 등 조직의 일부분을 기증하는 일이다.
국내에선 저조한 조직기증 상황과 열악한 공적관리체계로 인해 우리나라의 필요한 이식재의 약 74%를 수입에 의존하는 등 수급이 불안한 실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 간 공동 업무를 통해 뇌사자에 대한 조직기증 활성화와 지역 기증자 및 유가족의 안위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래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과 숭고한 생명나눔의 일은 모두 생명을 위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아름다운 생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작은 실천의 밑거름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