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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전환
국내 제약사 중 7번째…"지배구조 투명성·경영 안정성 기대"
[ 2015년 11월 25일 12시 03분 ]

휴온스가 국내 제약기업 7번째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4일 회사분할 결정 공시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을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지주회사는 '휴온스글로벌(가칭)'로 기존 휴온스, 휴메딕스 등은 자회사로 새 출발하게 된다. 휴온스글로벌은 분할존속회사, 휴온스는 분할신설회사가 된다.  


휴온스는 이번 결정으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주회사로 출범하는 휴온스글로벌은 신규 투자사업과 계열사 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또한 분할신설되는 휴온스는 물론 휴메딕스와 다른 자회사들까지 포함한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게 되며, 분할신설회사(휴온스)의 발행주식은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된다.

 

분할존속회사(휴온스글로벌)의 발행 주식은 역시 코스닥시장에 변경 상장할 예정이다.

 

이후 휴온스는 의약품의 제조 및 이와 관련한 상품과 제품의 판매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제약업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4개 자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 휴베나, 휴니즈는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업과 주주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휴온스는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 지주사 전환 안건을 상정하여 최종 승인을 받은 후, 2016년 5월 1일을 기한으로 분할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정기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가 승인되면, 5월 2일 휴온스글로벌의 분할보고 총회와 휴온스 창립총회가 이뤄진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분할등기와 재상장신청을 거쳐 6월 3일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 된다.

 

현 휴온스의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2016년 4월 28일~6월 2일까지다. 따라서 4월 27일 거래일까지의 주식 보유분은 분할비율에 따라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로 나눠 상장된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지주사 전환은 지주회사와 계열회사간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이중으로 낭비되거나 중복 투자된 부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과감한 신규투자와 M&A를 통해 매출 1조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주사의 존재가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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