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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칼빈신학대학교 기타 교수 장형섭과 그의 가족으로 구성된 ‘필로스 기타 콰르텟’을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필로스 기타 콰르텟은 지난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 SBS ‘스타킹’,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천재적인 기타 연주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장하은, 장하진 남매 듀오와 이들의 부모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이들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인체조직기증은 화상, 골절, 시각 질환 등 평생 장애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이웃을 위해 사후에 피부, 뼈,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 조직의 일부분을 기증하는 것이다.
국내의 경우 저조한 조직기증 상황과 열악한 공적관리체계로 인해 필요한 이식재의 약 7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급이 불안한 실정이다.
필로스 기타 콰르텟을 이끄는 장형섭 교수는 “대부분의 이식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안타까움에 주저 없이 나서게 됐다”며 “기증활성화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 기쁜 마음으로 홍보대사를 맡은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평소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준 '필로스 기타 콰르텟'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가족이 지닌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생명나눔의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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