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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이비인후과가 ‘2015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적성 평가’ 최우수(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체 50%가 넘지 않는 항생제 처방률로 중이염에 대한 최소 항생제 치료법을 실현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7610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5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유·소아의 급성중이염 증상과 관련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내성률 증가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평가항목은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약 일수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 비중 등이었다.
그 결과,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84.19%이었다. 심평원은 평균값을 기반으로 각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 등급을 발표했다.
소리이비인후과의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37.22%로 전체 평균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소리이비인후과는 2011년,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 역시 항생제 처방률 1등급을 받았다.
유소아중이염은 3세 이하에서 3명 중 2명 비율로 1회 이상 앓는 흔한 질환이다. 첫 발병시기가 2세 이전 환자는 반복적으로 급성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급성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염증이 발생해 심한 이통(귀 통증)과 38.5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다. 대부분의 중이염은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염증이 머리 안쪽으로 퍼져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이나 난청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급성중이염은 유소아가 자주 걸리는 질병이기에 항생제의 적절한 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증상 발병 후 2~3일 간격으로 전문의와의 상담 및 경과 관찰이 이루어진다면 최소 항생제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리이비인후과는 최적의 항생제 처방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