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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제약사 오너 부인 가운데 코미팜 양용진 회장 부인 황부연 여사가 1622억원의 주식 자산으로 여성 주식부호로 등극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 원료의약품, 지주회사 포함) 중 12월 1일 종가기준 1%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오너 부인의 주식자산(보통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출처-팜스코어 |
분석에 따르면 오너 부인 상위 15명의 전체 주식자산은 4554억원으로, 올해 1월 2일 당시 1414억원에 비해 3.2배 증가했다.
이 중 코미팜 주식 322만4995주(지분 6.05%)를 보유한 황 여사의 자산은 금년 1월2일 대비 5.7배 불어난 1622억원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코미팜 지분구조는 양용진 회장, 황부연 여사 및 자녀 3명이 보유한 주식지분은 전체의 38.1%에 해당하는 2063만8417주로 나타나 자산가치가 1조에 달한다.
여성 주식 부호 2위는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의 부인 송영숙 여사가 차지했다. 송 여사의 주식자산은 1050억원이다.
3위는 이연제약 故 유성락 회장 부인 정순옥 여사(591억원), 4위 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 부인 배선희 여사(240억원), 5위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부인 김경아 여사(21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제약계 오너 부인들의 주식자산 점유율은 황부연 여사(35.6%)와 송영숙 여사(23.1%)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부분의 제약계 오너 부인의 주식자산이 올해 개장일 기준(1월2일)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 부인 김행자 여사의 주식자산만 20.6% 감소, 3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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