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 대상 '보건소장 등 공공기관 전문인 교육' 강화
의협·공공의학회 "비의사 보건소장 저지 의료계 차원 첫 대안 마련"
[ 2015년 12월 06일 20시 00분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공공의학회가 ‘보건소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비의사 출신 보건소장 임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처음으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는 평가다.


6일 대한공공의학회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보수교육 형태의 고위자 과정 ‘공공보건의료기관 근무의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개발은 공공의학회가 담당하고, 운영·제공은 의협이 맡게 된다. 수료 의사들에게는 공식 인증서를 제공, 전문적인 역량을 보증한다.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는 인증서 보유 의사들을 우선 임용토록 요청하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 수료 의사가 공공보건의료기관장에 지원하게 되면 추천서를 통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프로그램 과정에는 보건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 입찰 등 행정 실무에 대한 교육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영 전(前)공공의학회장은 “현재 의협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약 12~16주 정도의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사가 아닌 보건소장이 60%를 상회한 가운데 의협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지자체에서 행정직이나 보건직 직원들을 보건소장에 임명할 경우 의협은 반대 성명서를 내는 수준의 항의에 그쳤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장으로 갖춰야 할 실질적인 역량 교육을 진행, 의사면서 행정력을 갖춘 인력 양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과거와 달리 보건소는 이제 어지간한 병원을 능가하는 큰 조직체다. 보건소장은 예산 사용, 입찰에서부터 조직 관리까지 알아야 하는 자리가 됐다.


이 때문에 각 지자체 보건소장 심사에서 의사들은 행정공무원 출신들에 비해 보건소 일반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면접 과정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준영 전 회장은 “보건소 비의사 임용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한 첫 사례”라며 “공공의학회 차원에서도 커리큘럼 구성, 강사 섭외 등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단순히 의사이기 때문에 보건소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준비된 인력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전문가 무시 참사 발생했는데 또 비의료인 보건소장"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