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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갈등을 빚고 있는 전남대병원 노조가 12월8일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사측과 지난 9월부터 모두 11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병원 측의 불성실 교섭이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병원지부는 7일 오후 6시 병원 로비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열고 8일 오전 9시 출정식 후 하루 동안 파업을 벌인다.
파업에는 1600여명의 조합원 중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는 임금 6.8% 인상, 육아휴직 3년 보장, 인력 충원, 비정규직 인력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했으며, 병원 측은 임금 1.9% 인상 등으로 맞서고 있다.
노조는 이날 하루 파업을 벌인 뒤 병원 측이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전면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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